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주요 일정 및 관점 포인트 정리!

2024 파리 올림픽이 이번주 금요일부터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44명, 22개의 종목에 출전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정하는 주요 종목 및 일정, 관점 포인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22개라 워낙 많다보니, 주요 종목으로 정리를 했고, 모든 일정은 맨 아래 링크 버튼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1. 양궁

-. 일정 : 7월 27일 (토) ~ 8월 4일 (일)
-. 장소 : 샹드마르스
-. 선수 :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양궁은 세계 최강으로 불리고 있죠?
한국 여자 양궁은 지난 10번 중에 9번을 우승했는데, 이번에도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개인랭크으로 따지면 미국의 코폴드 선수가 1위기 때문에 주요 견제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5일인 오늘부터, 랭킹 라운드로 출발을 합니다.

[Getty Images]

 

2. 태권도

-. 일정 : 7월 27일 (토) ~ 8월 3일 (토)
-. 장소 :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 선수 : 박태준, 서건우, 김유진, 이다빈

태권도 또한 양궁과 마찬가지로 강국이었는데, 아쉽게도 도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이 태권도 정식 종목 채택 이후 최초로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따서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 펜싱

-. 일정 : 7월 27일 (토) ~ 8월 4일 (일)
-. 장소 : 그랜드 팔레 에페 메르
-. 선수 : 도경동, 박상원, 구본길, 오상욱, 하태균, 김재원, 최인정, 강영미, 공세라, 이혜인, 전하양, 윤지수, 최세민, 정은혜

펜싱은 단체전 3연패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은 런던,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땄었고 이번에 3회 연속 금메달 도전인데요.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선수가 출전하는 사브르 단체전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사진 - 인사이트]

4. 배드민턴

-. 일정 : 7월 29일 (월) ~ 8월 5일 (월)
-. 장소 :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 선수 : 강민혁, 전혁신, 허승재, 김원호, 안세영, 김가은, 벽하나, 이소희, 김소영, 고희용, 채어정, 정남은

배드민턴은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출전합니다.

1번 시드로 예선을 통과하면 바로 8강에 진출을 하는데, 8강에서 세계 랭킹 6위 야마구치 아카네 선수와 격돌할 가능성인 높습니다.

야마구치 아카네 선수는 22년부터 작년 7월까지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최근 대결에서 1승 1패로 팽팽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

5. 스포츠 클라이밍

-. 일정 : 8월 6일 (화) ~ 8월 10일 (토)
-. 장소 : 아레나 라 데팡스
-. 선수 : 이도현, 신은철, 서채현

클라이밍은 제가 관심이 많아서 넣어보았습니다.

서채현 선수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파리올림픽 예선시리즈 4위를 기록했고,

이도현 선수는 파리올림픽 예선시리즈 1위를 기록했습니다.

둘다 볼더링과 리드를 합산해서 순위를 내는 콤바인에 출전을 할 예정이고, 신은철 선수는 스피드 종목으로 출전을 할 예정이라 관심있게 볼 것 같네요.

6. 탁구

-. 일정 : 7월 27일 (토) ~ 8월 10일 (토)
-. 장소 :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 선수 : 임종훈, 장우진, 존대성, 신예빈, 전지희, 이은혜

탁구는 이번 혼합 복식 (임종훈 - 신예빈)을 가장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강에서 중국을 만날 예정이라, 4강 전이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세계 랭킹 1위가 중국, 2위가 일본으로 동아시아 3개국에서 치열한 접점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컷뉴스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7. 사격

-. 일정 : 7월 27일 (토) ~ 8월 4일 (일)
-. 장소 : 샹이 트리 시 슈티스
-. 선수 : 송종호, 박아준, 이원호, 조영재, 김민수, 최대한, 양지인, 김예지, 이은서, 아예진, 김지현, 박효진, 이미하나, 장국의, 이보나, 강지은

사격은 시간상 가장 먼저 첫 번째 금메달이 나올 가능성이 큰 종목입니다.

27일 오전 9시에 공기소총 혼성 종목 본선을 시작으로, 메달까지 가리는 결승까지 치룰 예정이라 토요일에 바로 확인할 수 있겠네요.

이 외에도 사격에 꽤 많은 선수들이 나오기에 관심있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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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요 종목 일정과 선수단, 중요 포인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올해는 축구도 탈락하고, 가장 적은 인원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메달을 따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